빈 무덤에 다다른 예수의 제자는 그 안에 들어가서 보고 믿었다.

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분께서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신 당신의 성령을 시켜 여러분의 죽을 몸까지도 살려 주실 것입니다.

우리는 믿습니다. 이미 죽은 당신의 백성이 다시 살 것입니다. 그 시체들이 다시 일어나고 땅 속에 누워 있는 자들이 깨어나 기뻐 뛸 것입니다.

주님께서 무엇을 좋아하시는지 무엇을 원하시는지 들어서 알지 않느냐? 정의를 실천하는 일, 기꺼이 은덕에 보답하는 일, 조심스레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는 일, 그 일밖에 무엇이 더 있겠느냐? "

예수께서 한 여인에게 “안심하여라,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”하고 말씀하셨다.

바울로가 썼습니다. “하느님은 신의가 있는 분이십니다.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에게 힘에 겨운 시련을 겪게 하지는 않으십니다. 시련을 주시더라도 그것을 극복하고 벗어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실 것입니다.”

예수께서는 열 두 제자를 불러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며 병자를 고쳐 주라고 보내셨다. 그러자 열 두 제자는 길을 떠나 여러 마을을 두루 다니며 이른 곳마다 복음을 선포하고 병자를 고 쳐 주었다.

예수께서 부활하신지 한 주 뒤에 제자들에게 오셔서 그들 한가운데 서시며 "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!" 하고 인사하셨다. 그리고 토마에게 "네 손가락으로 내 손을 만져보아라. 또 네 손을 내 옆구리에 넣어보아라. 그리고의심을 버리고 믿어라." 하고 말씀하셨다.